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트리트 파이터 2 (문단 편집) === 캐릭터 === [[파일:attachment/sf2j004.png|width=100%]] || [[류(캡콤)|류]] || [[에드먼드 혼다|혼다]] || [[블랑카]] || [[가일]] || || [[켄 마스터즈|켄]] || [[춘리]] || [[장기에프]] || [[달심]] || 초대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 선택 가능한 캐릭터는 8명이다. 자신을 제외한 7명을 모두 쓰러뜨리면 NPC인 보스캐릭터 '사천왕'이 차례로 등장한다. 스파 시리즈가 30년을 넘는 수명을 자랑하는 동안 많은 시리즈가 나오면서 이 8명은 일종의 '원조 멤버' 대접을 받으며 플레이어들에게나 개발사에게나 좀 특별하게 여겨지는 편. 등장 캐릭터는 [[스트리트 파이터 1]]에서 플레이 가능 캐릭터였던 스탠다드형 [[파동승룡]]계 [[류(캡콤)|류]]와 [[켄 마스터즈|켄]], 격투게임 최초의 플레이어블 여성 캐릭터라는 타이틀을 지닌 [[춘리]], [[대기군인]]으로 악명을 떨친 [[가일]], 트릭키한 장거리계 캐릭터 [[달심]], [[커맨드 잡기]]를 가진 잡기 캐릭터의 원조 [[장기에프]], 트릭키한 러시와 운영이 필요한 [[블랑카]]와 [[에드먼드 혼다|E.혼다]] 등으로, 당시부터 오늘날 대전 격투 게임에서 나올 만한 스타일은 대강 다 잡혀 있었다. 자신의 캐릭터를 제외한 7인을 쓰러뜨리면 소위 '[[샤돌루]] [[사천왕]]'이라 불리는 [[마이크 바이슨]](초상권 문제로 수출판에선 발로그로 변경되었다), [[발로그]](수출판/베가), 1편의 보스였던 [[사가트]], 그리고 [[베가(캡콤)|베가]](여성스러운 이름이라 수출판에서는 M.바이슨)가 차례대로 나온다. 8명의 다양한(초창기엔 류와 켄은 잡기 빼고는 다 똑같은 클론 캐릭터였지만) 캐릭터가 각자의 독특한 기술을 이용해 1 대 1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인 만큼 각자의 캐릭터들마다 외모와 기술면에서 차별화가 되는 독특한 개성을 부여하였으며 이는 상당히 성공적이었다. 당시에는 캐릭터 선택률도 오늘날의 격투게임들에 비해 꽤 고르게 퍼져 있어서, 강캐인 가일, 달심이나 주인공급인 류/켄, 그리고 여캐인 춘리의 선택률이 높기는 했으나, 장기에프나 혼다, 블랑카처럼 미형도 아니고 강캐도 아닌 캐릭터들을 고르는 사람도 오락실에서 보기가 어렵지 않았다. 심지어 구리디 구린 최약캐 장기에프마저도 나름의 지지를 받고 있었을 정도. 이런 종류의 게임이 처음 나왔고 정보가 빨리 퍼지던 시대가 아니었던 탓에 강/약캐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었던 것도 있었겠지만 캐릭터들이 각자 강한 개성을 가지고 전혀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했기에 가능했던 일이기도 했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오늘날에도 스파 시리즈는 다른 격투게임에 비해서 약캐 장인들을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편. 그리고 이 개성넘치는 8인방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상징처럼 자리잡았으며 결국 [[스트리트 파이터 4]] 이후부터는 이 8인방은 순차적으로 등장하긴 하지만 무조건 개근하게 된다. 지금 시대에서 평가되는 초대 스파2의 캐릭터 티어는 버그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보통 '''달심 ≥ 가일[* 가일, 달심이 양강임에는 거의 이견이 없으나 둘 중 어느 쪽이 강한지는 플레이어마다 이견이 약간 있는 편이다. 달심은 장기에프와 함께 스파2에서 가장 다루기 어려운 캐릭터인데 비해 가일은 다루기도 어렵지 않고, 전체적인 성능이나 상성을 보면 일반적으로는 가일이 강캐라고 여겨지는 편이지만 어느 정도 실력이 되는 플레이어들끼리의 가일 vs 달심전은 [[니가와]] 킬러인 달심이 약간 유리하다고 여겨지는 편. 이것저것 퉁쳐서 대충 5:5로 보는 경우도 많다.] > 춘리 > 혼다 > 블랑카 > 켄 ≥ 류 > 장기에프''' 순. 가일과 달심이 게임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워낙 강력하다. 가일은 두 개의 필살기인 소닉붐과 서머솔트킥이 저축계 커맨드라는 약점이 있는 대신 소닉붐은 빈틈이 적고, 서머솔트킥은 무시무시한 대공 판정과 똥파워로 각각 중무장되어 있으며 달심의 경우는 기본기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는 굉장한 이점이 존재했다. 캐릭터 자체도 이 둘이 서로 다른 캐릭터를 압도하는데 버그면에서도 기판 자체를 정지시키는 등 다른 캐릭터를 능가하는 모습을 많이 가지고 있다. 달심은 스피드라도 느리지, 가일은 허점이 없다. 반면 장기에프는 왜 만들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성능이 구리다[* 장기에프가 구려진 데에는 의외로 숨겨진 비화가 있다. 이에 대해 [[오카모토 요시키]]가 직접 비화를 공개한 적이 있는데, [[로케이션 테스트]] 때는 약캐이긴 커녕 매우 강했다고. 상세한 내용은 [[장기에프/시리즈별 성능]] 문서의 스트리트 파이터 2 문단을 참조.]. 춘리의 경우 필살기가 부실한 대신 매우 민첩하고 딜레이가 적은 데다가 기본기가 여타의 캐릭터들보다 우수하고 가일과 함께 단 두 명밖에 없는 공중잡기인 '용성락'을 갖고 있다. 좀 의외일 수 있겠지만 류와 켄은 장기에프 바로 위인 바닥권 랭크다. '''회전률 낮은 파동권, 맞아도 쓰러지지 않는 승룡권,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용권선풍각'''으로 총체적 난국이었던 시기.[* 그대신 필살기는 류와 켄만 3개고 나머지 캐릭터들은 다 2개였다. 그나마 장풍도 류와 켄 말고는 달심과 가일만 갖고 있었으며 대공기는 가일만 갖고 있었다.] 류와 켄은 거의 동일한 성능이었지만 켄의 지옥차가 류의 배대뒤치기보다 상대를 구석에 몰기 용이했다는 소소한 장점 외에 류에게 스턴시 대미지가 2배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켄에게는 이 설정이 없어 실질적으로 켄이 약간 유리했다.[* 상세한 내용은 [[류(캡콤)/시리즈별 성능]] 문서의 스트리트 파이터 2 문단을 참조. 예외적으로 류 VS 류가 가능한 '''버그'''가 있었다. 보다 상세한 것은 [[버그/대전액션게임#s-2.1.1|이 문서]]를 참조.] 이 티어 평가는 대전 횟수가 쌓인 지금 시대에서나 나오는 평가로, 당시에는 밸런스라는 개념도 없었고 지면 100원(100엔)이 그대로 날아가기 때문에 함부로 대전을 걸 수가 없었다. 1990년대 초에는 100원도 엄청난 돈이었다. 정말로 돈 많고 남에게 이기는 것으로 정신적 보상을 받기를 원하는 사람만이 걸 수 있는 것이 대전이었다. 또한 게임이 미숙한 사람들에게는 제대로 필살기도 내기 쉽지 않았고 공격을 밀어붙이면 방어도 제대로 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오죽했으면 앉아 약킥을 연타해 스턴을 만드는것이 '얍삽이'라고 불리울 정도의 시대였다. 때문에 이때는 달심이 강하다는 정보도 없었기에 굳이 달심을 고르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가일의 니가와는 유명하긴 하지만 류켄의 파동승룡도 그렇게 부족하지는 않았다. 무엇보다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가 나오면서 게임의 수명이 끝나게되니 크게 의미는 없는 편. 사천왕 4명은 CPU 전용 캐릭터로 플레이어는 고를 수 없었던지라 정상적인 범주의 성능들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천왕전은 똑같은 CPU가 다루더라도 초대 버전보다 대시가 더 쉽다. 무인판의 사천왕은 약공격이나 중공격이 없어 6개의 버튼 모두가 사실상 강공격 역할. 일례로 바이슨(복서)과 사가트는 지상 하단기와 기본잡기가 아예 없고, 발로그(갈퀴)는 앉아 약K이 상대를 쓰러뜨리며 앉아 중K도 슬라이딩이다. 베가(독재자)는 서서 약K이 슬라이딩에 앉아서 K 기본기가 모두 슬라이딩이고, 결정적으로 '''서서 강K이 걍 [[더블 니 프레스]]'''라는 미친 사양이다. 공략 요소인지 시전 중이나 후딜레이에 공격을 당하면 [[롤링 어택|2배로 대미지가 들어가는 기술]]들이 사천왕 각각에게 모두 하나씩 존재하는 것도 특징.[* 바이슨: 턴 펀치, 발로그: 플라이 바르셀로나 어택, 사가트: 타이거 어퍼컷, 베가: 사이코 크러셔.]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의 플레이어블 사천왕은 이때의 부족한 기본기 모션을 가지고 추가모션을 최소화하여 억지로 플레이어블로 만든거라 기본기 모션에 돌려쓰기가 대단히 심했다. 각 캐릭터들의 스테이지는 다음과 같다. * 류: 주작성[* 흔히들 캡콤 근처에 있는 오사카성 쯤이 모델이려니 하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나고야성과 더 흡사하게 생겼다. 그것보다는 성들의 지붕이 보이는 높이에 나무바닥이 정렬돼 있는 무대의 정체가 더 미스테리.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 주작성(朱雀城/Suzaku Castle)으로 스테이지가 리메이크 되었는데 사실 주작성이라는 이름 설정은 예전부터 있어서 스파 제로2,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등에 등장할때도 이 이름으로 나오기는 했었다. 실존하는 성이 아니며 게임 설정상 칸사이 지방의 어느 깊은 산속에 있다는 모양.] * 에드먼드 혼다: 일본의 [[목욕탕]], 카푸콘유(加富根湯), 에도의 탕(江戸の湯) 등 여러 이름이 존재한다.[* 자세한 사항은 [[에드먼드 혼다|항목 참조]]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 Honda Sento로 스테이지가 리메이크되었다.] * 블랑카: 브라질 아마존 분지에 있는 마을. * 가일: 미국 공군기지[*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 Air Force Base로 스테이지가 리메이크되었다.] * 켄: 미국의 항구[* 너머로 보이는 도시가 맨하탄과 흡사한 것으로 보아 뉴저지의 허드슨 강가쪽으로 추정된다. 모티브는 영화 [[투쟁의 그늘]]의 한 장면.] * 춘리: 중국의 [[시장(경제)|시장]], 설정상 이름은 태평로(太平路)라고 한다. * 장기에프: 소련의 큰공장[* 장기에프와 겨룰 때는 공장과 관련된 각종 시설들이 있었는데 이후 보너스 게임(불붙은 드럼통 격파)에서는 그 시설들이 죄다 사라져 있다. 이쪽도 모티브는 영화 [[투쟁의 그늘]]의 한 장면.] * 달심: 마하라자의 궁궐[* [[https://streetfighter.fandom.com/wiki/Maharaja%27s_Palace|#]]] * [[마이크 바이슨]](복서): 미국의 [[라스베가스]] 올드 다운타운[*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 High Roller Casino로 스테이지가 리메이크되었다. 라스베가스의 Wedding Chapel과 Golden Goose는 실제로 존재하는 곳이며, 현장을 가 보면 정말 게임 스테이지와 생김새가 비슷하다.] * 발로그(투우사): 스페인의 카페 칸탄테[*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 Flamengo Tavern으로 스테이지가 리메이크되었다.] * 사가트: 태국의 [[아유타야]] 유적지의 와불상 앞[*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 King's Court로 스테이지가 리메이크되었다.] * 베가(독재자): 태국의 [[라마야나]] 사원[*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 Temple Hideout으로 스테이지가 리메이크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